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포인트(0.47%) 오른 2127.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0.43%) 내린 2108.72로 출발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4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40억원, 174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매도 우위는 11거래일 만이다.
업종별로는 건설(2.75%), 기계(1.89%), 통신(1.73%), 운송장비(1.65%), 비금속광물(1.42%)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0.57%), 종이·목재(-0.14%), 철강·금속(-0.14%)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1.08포인트(0.16%) 오른 695.63으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5포인트(0.44%) 내린 691.50으로 개장했으나 역시 강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6억원, 30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1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포스코켐텍(0.18%), 스튜디오드래곤(10.27%), 파라다이스(2.8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1%), 신라젠(-1.57%), CJ ENM(-0.10%), 바이로메드(2.02%), 메디톡스(-5.85%)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127.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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