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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마신 술, 면허 정지수준 " 현직 검사, 접촉사고로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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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1-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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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현직 부장 검사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A부장검사를 음주 운전으로 입건했다. A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1별관 근처 도로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당했고 당시 A부장검사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5%로 면허 정지수준이었다.

A부장검사는 당시 현장에서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출근길에 차를 몰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A부장검사의 그랜저 차량은 앞서가던 프리우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서초경찰서는 추후 A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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