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합숙 프로그램인 취업캠프와 3개월간의 개인별 맞춤형 취업코칭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취업캠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취업캠프 참가인원을 종전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캠프 기간도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연장했다.
캠코는 이번 캠프를 통해 금융권 채용트렌드와 취업준비전략 소개, 유형별 모의면접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캠코 정규직원으로 입사한 캠코 신입직원들이 취업캠프에 참여해 취업준비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캠코는 특히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 종료 이후에도 향후 3개월간 개인별 상황에 맞춰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준비 지원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금융권 취업을 꿈꿔왔는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트렌드와 전문가의 컨설팅, 그리고 선배 취업자의 경험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전략과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가 목표하는 분야의 취업역량 개발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청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정부의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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