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 문제 고민 시민위원 위촉… 전문가, 시민 3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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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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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섭 사장 "서울시 에너지정책 성공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서울에너지공사의 제2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이 23일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사진=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서울의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는 서울에너지공사 제2기 시민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 30명으로 꾸려진 위원회는 향후 정기회의를 열어 공사의 사업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할 전망이다.

24일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2기 시민위원회는 정책 토론회 및 협력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는 출범 초기부터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 모색 차원에서 시민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앞서 2017~2018년 몸담았던 제1기는 시민의견 수렴의 통로 역할을 자처하며 에너지정책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박진섭 사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성공은 시민 관심과 참여에 달렸다"며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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