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릅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환경에 따른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에듀 딥 체인지 지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의는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래에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경쟁력을 가진다. AI는 틀 안에서 움직이지만, 인간은 틀을 깰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인재가 돼야 한다”며 “인간이 할 수 있는 특정한 범위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아이가 미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GOOGLER의 편지’를 집필한 김태원 작가의 ‘창의형 인재 교육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 작가는 “우리 아이들은 교육부터 모든 것이 스마트화된 세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미래야말로 이전과 달리 상상하는 개념이 구현되는 시대이므로, 우리 아이들이 아는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교원그룹 복의순 EDU사업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가올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지식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교원그룹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춰 ‘REDPEN AI수학’을 론칭하는 등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