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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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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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청]



시흥시가 2019년 설 연휴를 맞아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설연휴 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연휴 전단계에는 환경기초시설과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을 적극 유도하고 시흥 스마트허브 및 공장 밀집 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정왕동 4개 간선수로 등 오염 우심하천을 순찰하고 경기도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연휴 후에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가동 정상화를 위한 배출업소 기술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시흥시는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행위의 고의성과 누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환경범죄 등의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시기의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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