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4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중국시장 수요는 미중 무역분쟁 지속과 금융시장 불안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올해는 2018년 4분기 출시한 라페스타를 중심으로 판매환경 조성에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어 "중국의 친환경차 육성정책과 관련해 신에너지차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현재 2개의 차종을 올해 5개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매 운영을 통해 딜러재고 감소시켜 인센티브를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생산운영 최적화를 통해 비용절감 및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