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확진자 총 37명, 하루 새 2명 늘어

  • 홍역 예방주사 맞지 않은 영유아 2명이 추가로 확진

[사진=질병관리본부]

홍역 확진자가 24일 기준 총 37명으로 확인됐다. 23일보다 2명이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는 경기 김포와 인천 부평에서 홍역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영유아 2명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영유아 2명은 경기 김포 10개월 남아와 인천 부평 3세 남아다. 2명 모두 홍역‧볼거리‧풍진 백신(MMR)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단발생 지역인 대구·경북 경산(17명)과 경기 안산·시흥(12명)에서는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질본은 이번 홍역이 여행 후 감염된 사례가 적지 않다고 밝히며, 홍역이 유행중인 국가를 방문할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만약 홍역이 의심될 경우에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국번없이 1339)에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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