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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라바오컵 홈페이지 캡처]
프리미어리그(PL)의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FC가 오늘(25일) 한국 기준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9일 1차전에서 토트넘이 홈에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 상대는 전날 버튼 알비온을 상대로 1, 2차전 합계 10-0으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다.
토트넘은 무승부가 기록해도 결승에 진출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 DESK(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 라인 중 에릭센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중 알리와 케인은 부상으로 빠졌고,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는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공격수인 곤살로 이과인을 6개월 임대 영입했다. 전날 첼시가 이과인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첼시 팬들은 토트넘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이과인이 출전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의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은 지상파 채널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되고, 온라인에서는 SBS 온에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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