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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개발 반대 집회 현장을 승합차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6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덕포1구역 재개발 반대 집회 현장에서 집회 주최 측 차량으로 알려진 승합차가 참가자와 경찰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집회 참가자 3명과 경찰 21명 등 2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21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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