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서 소화기 증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2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상담소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19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2000대, 화재감지기 150개 등 총 3552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협회 중앙회는 이날 서울시가 운영하는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00대를 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등 노후주택 밀집지역 쪽방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광일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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