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진아, 김정훈 감동케 한 '생일 이벤트'…"이필모·서수연 이을 유력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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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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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연애의 맛' 김정훈 '사랑꾼'으로 변신, 김진아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 김진아 커플의 놀이공원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훈은 추운 날씨를 걱정해 김진아에게 커플 패딩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티셔츠부터 패딩까지 커플템을 입고 놀이공원에 들어섰다.

앞서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소개팅을 한 바 있었다. 당시 김정훈은 김진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김정훈은 만남을 가진 지 약 50일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진아에 '칠칠이'라는 애정 넘치는 별명을 붙여주며 운동화 끈을 묶어주고 데이트 내내 그를 배려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MC 최화정은 "김정훈, 김진아 커플이 예비부부인 이필모, 서수연 커플을 이을 유력 커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김진아는 김정훈을 위한 작은 생일 파티를 열었다. 그는 생일에 일하는 김정훈을 위해 이른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이다. 그는 케이크와 실반지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김정훈은 감동 받은 얼굴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진아는 김정훈에게 두 팔로 원을 크게 만들라고 말했고 이어 그의 품에 쏙 들어가며 포옹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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