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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자식한테 같이 살고 싶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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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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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밝혀

[사진=KBS1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 전원주가 자식과 같이 설고 싶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공감토크 사노라면'에서는 '황혼에 홀로 된다면, 자식과 함께 살 것인지 혼자 살 것' 인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주는 "오늘 이 방송을 자식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며 "나이가 들면 외롭다. 혼자 먹고 치워야하고 나는 아끼는 체질이라 상하는 것도 먼저 먹는다"고 했다.

이어 "밤 늦게 들어오면 깜깜 절벽이다. 나이 들어서는 오순도순 손녀들과 즐기면서 사는 게 소원이다. 내가 몇 번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옆동으로 이사오라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만기는 "시대에 역행하는 이야기다. 부모가 옆동으로 이사오기를 원하는 이유는 돈이 필요해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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