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기해년 첫 명절인 설을 맞아 24~25일 이틀간 전국의 공부방 아동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 500여명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100여곳을 찾아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떡만둣국, 전, 떡갈비 등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민속놀이와 레크레이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음주 일변도의 회식에서 벗어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부서별로 공부방을 찾아 봉사활동 시간을 갖는 ‘나눔 회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CJ그룹은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2만여명, 총 봉사활동 시간은 약 13만 시간에 달한다”고 밝혔다.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CJ그룹은 지난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설립해 전국 46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추석 명절 봉사활동, 어린이날 문화활동과 특식파티, 연말 김장봉사 등 연중 시기별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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