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어떤 회사…‘경리나라’ 서비스 핀테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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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1-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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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웹케시가 25일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웹케시는 1999년 설립된 B2B(기업간 거래)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정관리서비스 ‘인하우스뱅크’와 대기업 자금관리서비스 ‘브랜치’, 중소기업 경리전문 프로그램 ‘경리나라’ 등 세 가지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웹케시 서비스 중 경리나라는 중소기업계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법인카드 사용내역, 현금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번거롭지만 단순한 경리 업무를 간소화시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고객사 1만여 곳을 확보했다. 올해는 고객 수를 2배로 늘려 중소기업 대표 경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상장 이후 목표는 해외다. 국내에서 성공한 B2B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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