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제5대 사장에 박윤희(50·여) 전 주민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임명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박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사는 심각하게 병들어 있다"며 꼬집은 뒤 "아픔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철저한 원인규명과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신뢰받는 양평공사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신임 사장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생활협동조합 이사, 부이사장, 이사장, 성남문화재단 이사, 성남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전문가란 평가다.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공사 대강당에서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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