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BS 방송화면 캡쳐]
오목가슴에 대해 '명의'가 집중 조명했다.
25일 재방송된 EBS '명의'에서는 '오목가슴, 꼭 수술해야 하나요?'라는 타이틀로 오목가슴의 원인부터 치료와 수술에 대해 전했다.
오목가슴은 선천성 흉벽 기형 중 가장 흔한 질병으로, 말 그대로 앞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의 ‘새가슴’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즉 심장과 폐를 보호해야 하는 흉벽이 가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있는 형태다.
특히 어린아이가 오목가슴일 경우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발육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편, 오목가슴을 해결하기 위해선 아직까진 외과적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다. 심한 오목가슴은 보통 만 2~5세 사이에 수술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정신적인 상처를 받기 이전이고, 수술 자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