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2.70포인트(1.52%) 오른 2177.73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10일(2228.61) 이후 석달 보름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13%) 오른 2147.92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95%), SK하이닉스(5.82%), 삼성전자우(3.62%), 삼성바이오로직스(0.37%), LG화학(1.63%), 셀트리온(0.24%) 등이 올랐다. 현대차(-1.15%), SK텔레콤(-0.74%)만 내렸고, 삼성물산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6.97포인트(0.99%) 오른 711.38로 종료했다.
지수는 1.25포인트(0.18%) 오른 705.66으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8억원, 4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12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 셀트리온헬스케어(2.15%), 신라젠(0.71%), CJ ENM(0.38%), 포스코켐텍(6.68%) 등은 올랐고 바이로메드(-0.53%), 에이치엘비(-0.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7.3원 내린 1121.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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