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분양시장도 쉬어간다… 내주부터 2주간 모델하우스 개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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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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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곳, 5398가구 1순위 청약접수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부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제공=대우건설]

전국의 분양시장이 설 연휴를 전후로 잠시 쉬어간다. 1월 마지막 주부터 2월 첫째 주까지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가 없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주부터 신규 분양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반면 이미 공급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된다.

1월 다섯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 기간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청약접수는 2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30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1순위를 받는다. 시행과 시공을 각각 엠디엠, 대림산업이 맡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84~115㎡, 총 730가구 규모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30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에 전용 39~84㎡, 모두 1646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30가구가 일반물량이다.

대구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31일에 청약 1순위가 예정됐다. 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 중인 동대구역 생활권이다. 전용면적 59~84㎡ 524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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