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본관에서 조해주 선관위원 후보자 임명강행 반대 농성장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25일 청와대의 조해주 선거관리위원 임명강행에 반발해 2월 임시국회 보이콧을 선언하고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한국당은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투쟁을 진행하는 한편, 27일 오후 국회에서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바른미래당도 조해주 위원의 임명을 "적폐정권" "헌정사상 비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지만, 2월 임시국회 보이콧 여부에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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