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황치열 "'국민 이별송'=황치열이라는 말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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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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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 유희열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매일 듣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 황치열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예능감, 댄스 실력, 입담까지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황치열은 이런 매력을 총집합한 2018 연말 콘서트 에피소드를 고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메인 이벤트의 실체를 드러냈다.

이날 황치열은 그동안 방송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인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공개하며 옥탑방에서 피아노를 독학으로 익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황치열의 옥탑방 연습실을 엿본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발라드, 댄스에 이어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보컬 능력자인 황치열은 현철과 주현미의 광팬임을 밝히며 구성진 트로트를 열창, 녹화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황치열이 12년 만에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국민 이별송’은 황치열이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와 신곡 ‘이별을 걷다’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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