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 2018 SBS 연기대상 감동 스토리, 안방 또다시 달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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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1-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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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배우 임원희의 감동 스토리가 주말 안방을 또다시 뜨겁게 했다.

26일 오후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재방송으로 또다시 공중파를 타면서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검색어에 ‘임원희’와 ‘2018 SBS 연기대상’가 올랐다.

임원희의 연기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앞서 지난 20일에 방영됐음에도 또 다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 것. 

임원희는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후보분들이 너무 세서 못 받을 줄 알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사실 제가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지만 연기에 대한 상은 처음”이라며 겸손한 마음도 드러냈다.

수상에 앞서 임원희는 아침부터 산에 올라 운동과 기도를 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당시 식사할 때 어머니가 끓여준 ‘미역국’ 먹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연기대상 후보에만 네 번째 오른 상황에서 이번에는 꼭 탈 수 있기를 하는 바람에서였다고 한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4.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8.9%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최종회(11.8%), JTBC베트남 :요르단 아시안컵 축구(6.8%)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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