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 의원들이 25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처리 촉구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은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공수처의 필요성과 국회처리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독립적인 수사기구로서 공수처를 설치하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검찰에서 공수처로 이양, 검찰의 수사 독점 및 권력화를 막고자 함이다. 현재 공수처 설치 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견행 의장은 “공수처 설치 관련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법안의 빠른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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