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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공동으로 아마존 입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를 추진한다. 2018년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을 대상을 진행한 ‘로켓스타트 행사 모습.[사진=코트라 제공 ]
코트라(KOTRA)는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공동으로 아마존 입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켓스타트’는 상품 판매, 검색광고, 통관, 상표권 등록 등 아마존을 통한 해외진출 방법을 총망라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직접 전 교육을 주관하고 담당 매니저의 개별 모니터링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코트라는 로켓스타트를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초도 물류비와 검색 광고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 기업은 즉시 판매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아마존에 미 입점해 있는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2월 7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 신청서를 코트라 스타트업지원팀에게 보내면 된다. 이후 2월 13일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본사에서 진행되는 K-브랜드 서밋의 현장에서 ‘로켓스타트’ 참가신청서를 모바일로 작성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2월 18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은 2월 20일, 3월 6일 두 번에 걸쳐 제1기 아마존 입점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해 ‘로켓스타트’를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은 112개사로, 총 판매 금액은 54만 달러(6억 1000만원)이다.
코트라 측은 “생활용품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PC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발생해 올해 역시 많은 기업에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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