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27/20190127200809473170.jpg)
[사진=연합뉴스]
오늘(2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에 헬기 8대가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야산 인근에서 27일 오후 2시 25분께 산불이 나 임야 2핵타르(ha) 가량을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에서 진화 헬기 8대와 2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그러나 워낙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에 춘천 서면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군용 헬기까지 투입된 바 있다.
현재도 일부 인력이 남아 인근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야산 옆 도로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사상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