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초계기 갈등이 심화되면서 치킨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이에 치킨게임 뜻에 대한 관심이 나온다.
치킨게임이란 두 명 가운데 한쪽이 포기할 경우 다른 한쪽이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게임에서 유래한다.
자동차 두 대가 서로를 향해 마주 달리는 상황에서 차 핸들을 먼저 꺾고 포기하는 쪽이 치킨(겁쟁이)이 되고, 포기하지 않는 쪽은 승리자가 된다.
둘 다 모두 포기하지 않을 경우 두 사람 다 승자가 되지만, 차가 충돌함으로써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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