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교류사업(북측 유소년 스포츠 및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지속적인 남북교류사업을 통해 남북한 간극을 극복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산업 인프라, 편리한 교통망 등을 활용하여 ‘평화경제 거점’이자 ‘남북 표준 시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남북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각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표준을 통합하는 일에 고양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동양인재개발원과 협약을 맺어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니, 향후 남북공동행사 개최 시 북측의 적극적 참여를 희망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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