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브랜드의 각종 할인 이벤트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브랜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업체의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에 따른 접속 장애가 자주 발생해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8일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 위메프 운영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의 홈페이지는 오전부터 접속 장애를 겪었다.
새해를 맞아 ‘달콤데이’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한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의 홈페이지도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다. 행사를 진행한 티몬 홈페이지도 접속 장애 중이다.
달콤커피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티몬 타임어택을 통해 선착순 5만명에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또 달콤커피 애플리케이션(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4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하지만 달콤커피의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 소비자들은 쿠폰이 있어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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