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광역시, 경기도 등에서 영ㆍ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백신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미 접종 자는 즉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였고,
특히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어 의료기관 내원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이 아닌 자가용 이용(동반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한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2개의 선별진료소(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역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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