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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메교차로, 실검 등장 이유는 '29중 추돌사고'…누리꾼 "레미콘·덤프트럭 통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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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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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중 추돌사고로 9명 부상…경찰 "최초 사고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 오작동 원인 추정"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8일 오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꽃메교차로’가 등장해 눈길이 쏠렸다. 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발생한 29중 추돌사고 때문.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용인시 죽전동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한 뒤 따르던 차들이 모두 추돌했고, 29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9명이 다쳤다.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 오작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사고 소식에 “꽃메교차로는 근처에 살면서 위험요소가 많아서 되도록 돌아서 가곤 했다. 보정동 타운하우스 공사로 레미콘, 덤프트럭 등이 이 부근을 자주 통행한다”며 “담당 경찰서의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및 통행 안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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