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애인 오빠 명의로 팬클럽 운영?…네티즌 "까도까도 계속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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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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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애인 오빠, 후니월드에 8000만원 투자했지만 890만원만 돌려 받아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캡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애인의 오빠 명의로 회사를 설립해 팬클럽을 운영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까도까도 계속나오네?" "또 너야?" "잡음이 끊이질 않네" "평생 가수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 수 있는데 왜 그럴까" "조용할 날이 없네" "잊을만 하면 계속 나오네" "사기건 도대체 몇 번 째냐" "노래실력이 아깝다" "제발 이제는 조용히 살기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일요신문은 강성훈의 팬클럽인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 2228' 서류상 대표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후니월드 운영자의 친오빠로, 강성훈이 자신의 명의로 팬클럽을 운영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후니월드 운영자 역시 강성훈과 연인 관계라고.

A씨는 후니월드에 총 8000만원을 투자했지만 890만원밖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출받아 빌려준 2000만원 가운데 685만원만 받았을 뿐만 아니라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2228이 밀린 세금 2000여만원 때문에 현재는 세금자 미납 신세까지 됐다는 것.

A씨는 "바쁠 때 동생과 강성훈이 도와달래서 몇몇 행사를 도와준 건 사실"이라며 "지난해 초 4개월 직원처럼 일한 것도 맞다. 하지만 난 지시를 받아 일하는 사람이었을 뿐 중심이라고 하기엔 할일 없이 피해만 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1일 자신의 팬카페 후니월드에 "YG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 31일 자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젝스키스로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히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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