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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내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복부지방측정기 벨로를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제공]
바이오헬스진단업체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오늘(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 ‘아랍헬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개인용 복부지방측정기 벨로가 소개된다. 벨로는 복부의 지방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개인용 기기다,
생체 정보를 측정하는 근적외선 기술과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앱을 통해 건강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를 지속 확인할 수 있다. 식이앱과 운동앱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식이 및 운동 가이드도 제공된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도 참가한 바 있다. 총 40여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대규모 제약사 등 10여개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대표는 “올해 CES에서 복부지방측정 프로모션이 벨로에 대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아랍헬스에서 전 세계 의사에게 벨로를 소개하고, 추가적인 사업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랍헬스는 지난해 66개국 참가, 39개 국가관, 4176개 부스, 총 8만4493명 참관객을 기록할만큼 큰 규모를 갖춘 행사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인핏앤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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