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찾아가는 유치원 로봇코딩특강' 반응 좋아

아이들이 로봇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최근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로봇코딩특강’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양희덕 학과장,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와 함께 조교들이 수업을 맡았다.

유치원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로봇 친구들과 함께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며 “이번 교육은 아이들 수준에 딱 맞는 교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원아들이 학교에서 SW교육을 즐겁게 받을 수 있도록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4차 산업혁명시대 SW코딩교육은 차세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도 필수적인 교육과정이 됐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오조봇과 지무로봇을 활용하여 SW코딩교육을 진행했다.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특강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한 것이다. 어린이에게 로봇을 이용한 수업 진행은 집중력 향상, 창의력 향상,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함께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양보심과 로봇이 다치지 않게 아껴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