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궤도분야 지급자재 구매에 관한 공개설명회를 이날 오후 3시 공단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궤도란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서 레일·침목과 그 부속품을 말한다.
앞서 철도공단은 철도 궤도 지급자재의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과 신규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입찰·구매방식을 마련하고 6개 사업의 27건, 약 765억 원 상당의 지급자재를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찾아가는 간담회 등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궤도자재 독과점 시장구조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입찰·구매방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공정경쟁 활성화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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