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배우 판빙빙이 그의 남자친구 리천과 결별설에 휘말렸다. 중국 언론이 두 사람이 공동으로 지분을 가지고 있던 회사를 처분했다고 보도하면서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중국 상유신문 등 다수 매체는 최근 판빙빙이 소유했던 드라마 제작업체 아이메이선(愛美神)문화유한회사의 대주주가 팡빙빙의 어머니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아이메이선은 지난 2015년 판빙빙과 리천이 설립한 회사로 2016년 중국 영화제작사 탕더잉스(唐德影視)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1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유명해졌다.
그러나 최근 확인된 아이메이선의 주주명단에는 판빙빙의 이름은 물론이고 리천의 이름까지 제외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판빙빙과 리천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이를 처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