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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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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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에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주중앙고 28회 동창회 황성주 회장과 경화여고 1회 동창회 지인섭 회장 일행이 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0㎏·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초월읍에 위치한 신화산업㈜ (대표 강신환)도 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성주 회장과 지인섭 회장, 강신환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화산업㈜은 지난 2005년 설립해 변압기 외함제조 등 변압기 전문 제조업체로 2015년부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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