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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까매진 이유가 염색 때문?" 헤나염색 부작용 '색소침착증'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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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1-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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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나 염색약을 사용하고 얼굴 전체가 검게 변하는 피해 사례 속출

[사진=연합뉴스]



KBS2TV '제보자들'에서 헤나 염색약을 발랐다가 부작용을 겪은 피해사례가 방송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제보자들에선 헤나 염색약을 사용한 사람들이 얼굴 전체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증을 겪는 등 부작용에 시달렸다. 천연염색으로 알려진 헤나를 사용했으나 검은 색소로 인해 얼굴이 검게 그을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 한 피해자는 "검은 색소가 목까지 내려와 3년간 치료 중이지만 차도가 없다"며 이후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다고 하소연했다.

헤나는 적갈색 하나뿐이며 다른 색은 다른 원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색소침착증이 생겨난 것으로 풀이됐다. 색소침착증은 피부 또는 체내에 색소가 병적으로 나타나는 상태, 색소변성이라고도 한다. 주로 멜라닌이 피부 표면에 과도하게 들러붙으면서 발생하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거나 짙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색소침착증에는 비타민C가 들어가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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