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올 첫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우제류 가축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을 실시한다.
해당 농장은 120두의 젖소를 사육 중이다.
근처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은 현재 검토 중이다.
해당 농장 3㎞ 이내 농가 82곳에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 4300여 마리가 사육 중이다.
당국은 긴급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안성시와 인접한 6개 시군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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