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독감(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자 국내 증시에서 백신 관련 종목의 주가도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36% 상승한 5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상장사인 중앙백신도 3.98% 오른 1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기도 안산과 화성 등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나오자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진원생명과학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중앙백신은 과거 '구제역 관련 테마주'로 묶였던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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