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모습[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찾으려고 직원 토론회를 차례로 갖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30일 오전 본청과 동부 서부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행정직원 129명이 조직문화혁신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조정아 소장이 조직 공정성과 건강성을 발제하고 ‘우리 조직문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에 관해 1차 토론을 하고 있다.
1차토론 결과를 놓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투표를 한 다음 투표 결과에 따라 2차토론 주제를 정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원탁별로 조직문화 중 즉시 바꿀 수 있는 것과 아쉬운 점 원인,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마지막 3차 토론은 전체 토론으로 모두가 참여해 참여해 교육행정기관의 조직문화를 혁신할 방안을 찾는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6급 이하 행정직원 원탁토론회를 시작으로 팀장급 정책간담회, 전문직 원탁토론회, 기관장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교육행정기관 조직문화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남 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위한 수평적·민주적 조직문화혁신은 매우 중요하다. 종합계획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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