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외국인 지원 등 총 20여개 부서에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18일 발생한 홍역 확진환자의 확산 방지와 접촉자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 중인 홍역상황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 관내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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