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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오류[사진=인스타그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29일(한국시간) 오전 오류가 발생하자 한국 누리꾼들이 불만을 토해냈다. 일각에서는 “한국어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라는 주장도 등장했다.
그러나 이날 인스타그램의 오류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미국 CNBC,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들도 “인스타그램의 서비스가 다운(down)됐다. 전 세계에 퍼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 측은 현지 언론에 “일부 사용자들에게서 서비스가 다운되는 문제를 인지했다.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NBC는 인터넷서비스 중단을 감시하는 사이트 ‘다운디렉터’를 인용해 “인스타그램의 오류는 28일 오후 7시 21분(한국시간 29일 오전 9시 21분)에 시작됐다”며 “현재까지 다운디텍터에 인스타그램 오류를 신고한 이용자는 3만20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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