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의 먹거리 타운인 미락단지 표지판[사진=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음식 전문가를 육성해 관광외식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장성군은 올 상반기 외식문화해설사와 음식문화지도사 10명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 외식산업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교육은 음식문화지도사, 음식문화해설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음식문화지도사’과정은 장성 외식업계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을 비롯해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인드교육, 국내외 성공사례를 참고해 지역의 음식 트렌트에 대응하는 방안을 다룬다.
음식문화해설사 교육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음식 문화 정체성을 찾고, 관광지마다 차별화된 음식을 발굴해 이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또 많은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를 찾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장성 음식’을 다룬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홍보한다.
장성군은 깨끗한 음식문화를 선도할 식품위생감시원 교육도 실시해 장성의 음식, 식품의 위생도 철저히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또 장성호와 황룡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산업 성장에 발맞춰 관광외식산업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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