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청 모습[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오는 2월 18일부터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할 경우 지원한다.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생기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해로운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8억 6000만 원을 들여 540여 대의 낡은 경유자동차를 폐차하도록 지원하며, 2800만 원을 투입해 경유차 조기폐차 후 구입하는 LPG1톤 화물차 7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적용한다.
3.5톤 이상 차량은 폐차하고, 배기량과 최대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나 기관은 대당 4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8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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