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동자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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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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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9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노동안전보건특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산업안전 관련 노·사·민·정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노동안전보건특별분과위원회는 박태현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기획실장, 구인규 민주노총 안산지부 조직부장 등 산업안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박상목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산업재해가 주로 하청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 및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노·사·민·정이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안산시에 적합한 맞춤형 노동안전보건 사업을 선정, 상반기 중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에 맞는 맞춤형 노동안전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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