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여동생 빚투 의혹, 누리꾼 “또 가족 빚투, 이제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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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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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창민 여동생 '어머니가 아프다'며 급하게 돈을 빌린 뒤 한국으로 돌아가

[사진=블라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배우 손창민의 여동생이 지인에게 1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 A씨는 지난 2003년 도쿄에서 체류 중이던 손창민의 여동생에게 1억원의 빚보증을 서줬지만, 이를 갚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손창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으며 원만하게 일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어머니에 이어 손창민의 여동생 빚투 등 연예인 가족의 채무 관련 폭로가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이젠 지겹다. 연예인 본인이 빌린 것도 아닌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손창민 여동생의 빚투 의혹이 제기되자 한 누리꾼은 “또 가족 빚투냐. 이젠 좀 지겹다. 당사자랑 해결하면 되지”, “가족들이 너무하네. 연예인인 오빠, 아들, 딸 등을 팔아서 돈이나 빌리고”,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지. 왜 안 갚아서 가족 앞길에 걸림돌이 되는지” 등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손창민의 여동생은 과거 ‘어머니가 아프다’며 돈을 급하게 빌려 갔다. 이에 A씨가 “오빠가 유명한 배우인데 오빠에게 빌리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손씨는 “급하게 써야한다”며 보증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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