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보안 체크리스트…“신문, 우유배달 일시 정지하세요”

ADT캡스가 설 연휴 기간 침입 절도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를 29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집을 나서기 전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우유 투입구나 출입문에 달린 렌즈 등 외부에서 집 안을 살펴볼 수 있는 경로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이어 출입문과 창문의 잠금 장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신문이나 우유 등 정기 배달물을 일시 정지해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조치하는 편이 좋다.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TV나 라디오 예약기능을 활용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난방용품의 콘센트는 뽑아 둬야 한다. 

한편, ADT캡스 범죄에 취약한 새벽 심야 시간대의 순찰 횟수를 늘리고, 고가의 제품이나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 금융권,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는 각종 범죄와 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집을 떠나기 전 철저한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며 “ADT캡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DT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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