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에 2180선 회복

[그래픽=김효곤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18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6.06포인트) 오른 2183.3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기관 매도에 약세로 출발했지면 오후들어서 상승 반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4억원, 1398억원을 샀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23%)와 현대차(1.19%), LG화학(0.93%), 삼성물산(1.27%), 네이버(3.03%)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0.27%),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2.49%), 포스코(-0.1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0.46%) 내린 710.9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6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억원,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69% 하락했다. 신라젠(-0.56%), 포스코켐텍(-1.00%), 펄어비스(-1.56%)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