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29/20190129173242866746.jpg)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을 열연한 배우 박보검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의 주인공 박보검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보검은 방송 초반 화제를 모았던 '술주정 신'을 언급, "대본 리딩 할 때부터 용기가 필요했던 장면"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사실 (드라마 속 상황처럼) 취해 본 적이 없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그렇게 취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술주정' 신은 '맨 정신'으로 찍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취하지 않아도 술자리에서 잘 노는 타입"이라면서, "술과 담배를 한다고 연기적으로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지 않아서 (술과 담배를) 배워 볼 생각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지난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7%, 최고 10%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