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지난해 영업익 4576억원 기록…전년 대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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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1-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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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당 1400원 현금배당

삼성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5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27.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0%와 23.1% 증가한 4조8902억원과 3345억원을 시현했다. 

삼성증권 측은 "수탁 수수료 등 수수료수익과 금융상품 운용수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또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1250억원이고, 시가배당률은 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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